[다이어리뷰] 민주당 이인영, 교섭단체 대표연설 外
내일의 주요 일정들만 쏙쏙 짚어드리는 다이어리뷰 시간입니다.
주말 푹 쉬시고 강추위인 월요일도 잘 넘기셨죠?
이제 2월의 후반기에 접어든 가운데 내일은 또 어떤 스케줄이 기다리고 있는지 함께 살펴보도록 하죠.
▶ 민주당 이인영, 교섭단체 대표연설
4·15 총선 이전 마지막 국회가 될 2월 임시국회가 오늘 시작했습니다.
더불어민주당 이인영, 자유한국당 심재철 원내대표 등 국회의원 234명의 요구에 따라 30일 동안의 일정으로 임시국회가 진행되는데요.
내일부터 이틀간 18, 19일은 교섭단체 대표연설이 있습니다.
유성엽 의원을 원내대표로 하는 공동 교섭단체 민주통합의원모임이 교섭단체로 인정받아 대표연설 자격이 주어질지에도 관심이 모아집니다.
▶ 'MB정부 댓글 공작' 정용선 등 1심 선고
다음은 이명박 정부 때 댓글 여론공작 활동에 관여한 혐의로 기소된 정용선 자유한국당 당진시 국회의원 예비후보에 대한 1심 판결이 예정돼있습니다.
앞서 검찰은 지난해 12월 26일 결심공판에서 정 예비후보에게 징역 2년을 구형했는데요.
정 예비후보는 억울한 누명이라고 주장을 하는 가운데 총선을 앞두고 있는 만큼 이번 1심 판결에 정치권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.
▶ 경기남부경찰청, 협박 등 혐의 양현석 기소의견 송치
마지막으로 경기남부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양 전 대표의 협박 혐의를 확인하고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.
양 전 대표는 YG 엔터테인먼트의 소속 가수 비아이의 마약구매 의혹을 제기한 제보자 A씨가 체포돼 경찰 수사를 받자 A씨를 회유·협박해 진술을 번복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는데요.
경찰은 당시 공익제보자를 만난 자리에 함께 있었던 YG 계열사 관계자 김 모 씨를 조사한 결과, 양 전 대표의 진술이 신빙성이 떨어진다고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
지금까지 다이어리뷰에서 내일 주요 일정들을 짚어봤습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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